01 O perfect love, all human thought transcending  
02 Great is thy faithfulness  
03 Since Christ my soul from sin set free  
04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05 In the Wilderness  
06 Open my eyes that I may see  
07 Hail to the brightness of Zion's glad morning  
08 소원  
09 Savior, like a shephered lead us  



★봄의 경쾌함이 살아있는 찬양의 향연 서은미 재즈 트리오가 미국 Berklee College of Music 유학 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피아노를 공부하는 가운데 수많은 곡을 습작하고 연습하며 얻은 노하우와 성경에서 만난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경험한 광야생활을 되새기며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아 만든 앨범이다. 클럽 천년동안도, Once in a blue moon 등 현장의 많은 연주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은미 재즈 트리오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곡들을 새롭게 연주하여 재즈와 찬송가, CCM을 재해석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정확성이 서은미에게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피아노 실력이 되어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Berklee College of Music의 전액 장학생 장승호는 안정감있는 베이스 연주로,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과 재학 중인 김광현은 전체 리듬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앨범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음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돌보심과 인도하심으로 흐르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in the wilderness”는 서은미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앞으로 이어질 음악인생에 대한 결단과 열심을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선율을 통해 깊이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한 곡이다. 아울러 자신의 ‘광야에서’만난 하나님을 통해 더욱 깊어질 음악세계에 대한 소망과 열정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준다.